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과 수포가 사라진 이후에도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염증이 심했던 부위의 피부색이 달라지거나 표면이
고르지 않게 남기도 하며, 피부 조직이 깊게 손상된 경우에는 움푹 패인 대상포진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발진 자체는 회복됐음에도 얼굴이나 눈에 잘 띄는 부위에 흉터가 남으면 외관상 고민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흉터의
형태와 피부 상태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
대상포진흉터는 단순한 색소 흔적과 함몰된 흉터를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피부 표면의 색 변화가 주된 문제인지,
염증 과정에서 진피층까지 영향을 받아 피부가 실제로 꺼진 상태인지에 따라 고려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깊게 패인 흉터는 피부 표면만 관리하는 것보다 손상된 진피층의 상태와 함몰 정도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러한 함몰성 대상포진흉터에 적용을 고려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쥬브젠 자가진피재생술이다.
쥬브젠은 진피를 별도로 채취해 이식하거나 흉터 부위를 절개하는 수술 방식이 아니다.
특수 제작된 의료기기를 이용해 극소량의 이산화탄소가스(CO2)와 히알루론산(H.A)을 함몰된 진피층의 같은 위치에 교대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쥬브젠 의료기기는 0.001cc 단위로 주입량을 조절하며, 주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자극을 통해
피부 내부의 콜라겐 생성 반응을 유도한다. 외부 물질로 패인 공간을 단순히 채워 높이를 맞추는 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피층에서 콜라겐 섬유조직이 형성되도록 유도해 함몰된 부분이 차오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원리다.
대상포진흉터는 발생 위치나 면적뿐 아니라 피부 손상 정도와 유착 여부 등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흉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방법을 적용하기보다는 실제로 진피층이 어느 정도 손상됐는지 살펴야 한다.
깊은 유착이나 다른 형태의 피부 변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별도의 치료가 적합할 수도 있어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쥬브젠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술은 머리카락 정도로 가는 특수 주사기를 이용해 함몰된 부위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며, 절개나 보형물
삽입 과정은 필요하지 않다. 시술 부위와 범위 등에 따라 약 20~40분 정도 소요될 수 있고 전신마취나 입원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약 48시간 뒤 소독을 마친 이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진성형외과는 쥬브젠 자가진피재생술의 시초이자 원조 의료기관으로, 의료기기와 시술법을 직접 개발한 진세훈 대표원장이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진 원장은 약 16년 동안 쥬브젠을 이용한 깊은 주름과 다양한 함몰성 흉터 치료에 집중하면서
관련 임상 경험을 축적해왔다. 개발자가 직접 시술을 이어오면서 흉터의 모양과 깊이에 따른 적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점도 특징이다.
진성형외과 진세훈 대표원장은 “대상포진흉터는 겉으로 비슷한 자국처럼 보여도 색소 변화와 실제 진피층의 함몰은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피부가 패인 상태로 남았다면 흉터의 깊이와 조직 상태를 먼저 살펴보고, 자가진피재생술을 비롯해
현재 상태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